KEDI 한국교육개발원 홈페이지는 입학이나 학적 민원을 보는 곳이 아닙니다. 교육정책 연구보고서와 간행물, 조사자료를 받아 가는 곳입니다. 그런데 정작 교육통계는 이 사이트에 없고 KEDI가 따로 운영하는 다른 사이트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 구분을 모르고 메뉴를 뒤지다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홈페이지의 역할
이름에 ‘개발원’이 붙어 있어 교육 민원 창구로 오해하기 쉽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 구분 | 내용 |
|---|---|
| www.kedi.re.kr | 한국교육개발원 — 정책연구·간행물·조사자료를 받는 곳 |
| 여기서 하는 일 | 교육정책 연구와 국가 교육통계, 학술지 발간 |
| 여기서 안 되는 것 | 입학·학적·자격 민원 처리 |
| 헷갈리는 지점 | 주소창에 kedi.re.kr 만 치면 빈 페이지를 거쳐 홈으로 넘어갑니다 |
| 시작 | 1972년 8월 재단법인으로 설립 |
| 법적 근거 | 1973년 한국교육개발원육성법(법률 제2616호) 제정·공포 |
주소창에 kedi.re.kr 만 입력하면 화면이 잠깐 비었다가 홈으로 넘어갑니다. 첫 페이지가 PC와 모바일을 갈라 보내는 중간 페이지라서 그렇습니다. 브라우저 제목 표시줄에 기관 이름 대신 영문 문구가 잠깐 뜨는 것도 같은 이유이니 잘못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또 하나 알아 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다른 기관이 맡고 있는 일 가운데 원래 이곳에서 시작한 것이 많습니다.
| 갈라져 나간 곳 | 시점 |
|---|---|
| EBS | 1990년 부설 교육방송으로 설치 → 1997년 분리·독립 |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1997년 교육과정연구업무가 이관됐습니다 |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1997년 직업기술교육연구업무가 이관됐습니다 |
| 평생교육진흥원 | 2008년 분리·독립했습니다 |
| 그래서 | 수능·교육과정·직업능력 문의는 여기가 아닙니다 |
| 지금 맡은 것 | 국가교육통계센터(2017년 지정) · 국가교육발전연구센터 · 늘봄중앙지원센터 |
그래서 수능 출제나 교과서, 직업훈련 문의는 이 홈페이지에서 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국가 교육통계는 1997년부터 이곳이 맡아 왔고 2017년 국가교육통계센터로 지정되었습니다. 통계와 관련된 것이라면 제대로 찾아온 것입니다.
홈페이지 메뉴 구조
대메뉴가 일곱 갈래입니다. 찾는 자료가 어느 메뉴에 있는지부터 잡고 들어가는 편이 빠릅니다.
| 대메뉴 | 안에 있는 것 |
|---|---|
| 연구사업 | 기본연구사업 · 수탁연구사업 |
| 연구자료 | 연구보고서 · KEDI Brief · 교육데이터 NAVIGATION |
| 간행물 | 교육개발 · 교육정책포럼 · KJEP · 한국교육 |
| 조사자료 | 조사자료 공지 · 목록 · 신청 |
| OECD 교육정보 | OECD 소개 · 교육사업동향 · OECD 발간물 |
| 소개마당 | 기관소개 · 조직안내 · 운영사이트 · 찾아오시는길 |
가장 헷갈리는 것이 연구자료와 간행물의 차이입니다. 연구자료는 연구진이 수행한 과제의 결과물을 모아 둔 곳으로, 분량이 긴 연구보고서와 요점만 짧게 정리한 KEDI Brief가 함께 있습니다. 간행물은 정해진 주기로 나오는 발간물과 학술지를 모아 둔 곳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간행물은 네 종류입니다. 「교육개발」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호로 나오고, 「교육정책포럼」은 통권 번호를 붙여 나옵니다. 여기에 국문 등재학술지 「한국교육」과 영문저널 「KJEP」가 더해집니다. 정책 흐름을 훑고 싶다면 교육개발과 교육정책포럼, 논문을 찾는다면 한국교육과 KJEP 쪽입니다.
숫자로 된 자료를 원한다면 연구자료 안의 교육데이터 NAVIGATION부터 여는 편이 낫습니다. 흩어져 있는 통계 사이트와 조사자료를 한 화면에 모아 링크로 걸어 둔 페이지라, 메뉴를 하나씩 눌러 보는 것보다 빠릅니다.
조사자료 신청 절차
목록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았다고 바로 내려받아지지 않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바로 받을 수 있나 | 아닙니다. 대부분 신청 후 심의를 거칩니다 |
| 예외 | 상시 공개 데이터 5종은 계획서 작성 후 바로 다운로드됩니다 |
| 순서 | 공지의 공개 자료 목록 확인 → 동의·신청 → 심의 → 이메일로 제공 |
| 걸리는 시간 | 신청서 접수 후 10~20일 정도 |
| 진행 확인 | 신청 화면의 신청 결과 확인에서 조회합니다 |
| 제한 | 신청 목적 이외의 사용은 불가합니다 · 문의 rsdb@kedi.re.kr |
순서로 보면 공지 확인 → 신청 → 심의 → 이메일 수령입니다. 신청 화면에서 파일이 바로 떨어지는 구조가 아니라, 승인이 난 뒤 담당자가 메일로 보내 주는 방식입니다. 접수 후 10~20일 정도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마감이 걸린 과제라면 일정을 앞당겨 잡아야 합니다.
다만 전부 심의를 거치는 것은 아닙니다. 상시 공개 데이터 5종은 이용 계획서를 작성하면 그 자리에서 다운로드됩니다. 급하다면 찾는 자료가 이 5종에 들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어떤 자료가 여기에 해당하는지는 조사자료 신청 화면과 공지에 그때그때 안내됩니다.
보유하고 있는 조사자료로는 한국교육종단연구가 두 갈래로 있고(2005~2020, 2013~2030), 그 밖에 학교교육 실태 및 수준 분석, 교육과 사회계층이동 조사, 평생학습 개인실태조사가 있습니다. 여러 해를 이어 붙인 자료라 어느 차수까지 공개되어 있는지가 중요한데, 이건 조사자료 공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받은 자료는 신청서에 적은 목적 외에는 쓸 수 없습니다.
학술지 논문 투고
학술지가 두 종류이고 접수하는 곳이 서로 다릅니다.
| 구분 | 내용 |
|---|---|
| 「한국교육」 | 1974년 창간 · 2005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
| 접수 방식 | 상시공모입니다 · 게재는 10편 내외 |
| 발행 예정 | 제1호 4월 30일 · 제2호 8월 31일 · 제3호 11월 30일 |
| 마감일 | 권호마다 달라 공모 안내 원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 ISSN | 1599-2659(Print) · 2713-6450(Online) |
| KJEP | 영문저널 · 2008년 SSCI 등재 · 접수는 kedijournal.jams.or.kr |
국문 「한국교육」은 1974년에 창간되어 2005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재된 논문은 연구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접수는 상시공모라 아무 때나 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권호별 마감일에 맞춰 심사가 돌아갑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공모 안내 상단 배너에 적힌 마감일과 본문 표의 마감일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며칠 차이지만 투고자에게는 결정적이므로, 이 글에는 날짜를 옮기지 않았습니다. 공모 안내 원문을 열어 해당 권호의 날짜를 직접 확인하세요.
영문저널 KJEP는 2008년 SSCI에 등재되었고, 투고는 홈페이지가 아니라 별도 논문접수 사이트에서 받습니다. 홈페이지 오른쪽 퀵메뉴에 ‘논문접수(KJEP)’와 ‘논문접수(한국교육)’이 나뉘어 있으니, 어느 학술지에 낼 것인지 먼저 정하고 그쪽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게재는 심사를 거쳐 10편 내외로 좁혀집니다.
정리하면 보고서와 간행물은 본원 홈페이지에서, 숫자는 운영사이트에서 받는 것이 순서입니다.